[민선기의 드론세상][서울] 남한산성 야경

민선기 기자 승인 2024.08.19 09:00 의견 0
남한산성에서 본 서울의 야경. /사진 = 민선기 겸임기자

남한산성은 아름다운 야경으로 유명한 곳이다. 이곳에서 서울의 빛나는 도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서문 전망대는 야경을 즐기기에 좋은 장소 중 하나다. 국청사 쪽 성벽에서 서울을 바라보면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다.

남한산성의 야경은 시대를 넘어서는 추억을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순간이다. 또한, 사진을 찍을 때는 적절한 조리개와 셔터 속도를 선택하여 백라이팅과 미터링을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남한산성에서 본 롯데타워 모습. /사진 = 민선기 겸임기자

남한산성에서 롯데월드타워를 바라보는 장면은 정말 멋지다. 남한산성의 서문 전망대에서 롯데타워를 감상하시는 것을 추천한다. 서문으로 들어가서 오른쪽으로 몇 발자국 올라가면 바로 남한산성 서문 전망대가 나오는데, 이곳에서도 롯데타워 뷰를 즐길 수 있다.

롯데월드타워는 서울의 랜드마크로 손꼽히며, 다양한 시설과 체험을 제공하는 건물이다. 이곳은 국내 최고층의 전망대인 서울스카이를 포함하고 있다. 서울스카이에서는 하늘과 가까이 손을 잡을 수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높은 타워 브릿지에서는 서울의 탁 트인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서울스카이는 123층에 위치하며, 360도 뷰로 서울의 역사와 현대문화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다양한 전시 콘텐츠, 기념품, 캐릭터 등을 통해 서울스카이의 찬란함과 희망을 느낄 수 있다.

남한산성 성곽 모습. /사진 = 민선기 겸임기자

남한산성은 대한민국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을 중심으로 하는 산성으로, 조선시대에 지어진 대표적인 산성 중 하나다. 이곳은 조선왕인 인조가 1634년부터 1638년까지 남산과 인왕산, 청계산을 이어 세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산성은 조선 왕실의 보장처로서, 성문, 암문, 장대를 포함한 군사 시설과 행궁을 갖추고 있었다. 현재에도 남한산성은 주변 시민들에게 휴식처로서 많이 찾는 장소다. 또한, 남한산성은 2014년 6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남한산성 성곽 모습. /사진 = 민선기 겸임기자

남한산성의 성곽은 석축으로 쌓여 있으며, 주로 편마암과 화강암을 사용했다. 성곽은 원성과 외성으로 구분되는데, 원성은 하나로 연결된 본성이며, 외성으로는 동쪽에 봉암성과 한봉성, 남쪽에 신남성이 있다. 또한, 동서남북에 각각 4개의 문과 문루, 16개의 암문을 내었으며, 동서남북 4곳에 장대가 있었다. 성 안에는 수어청, 관아, 창고, 행궁 등이 건립되어 있었다.

남한산성의 성곽은 높고 가파른 산을 끼고 지은 것으로, 병자호란 당시에도 적의 침략으로부터 마을을 보호하기 위해 성을 쌓았다. 이 성곽은 난공불락의 요새로서 그 중요성을 갖고 있으며, 성 돌은 편마암과 화강암을 사용하여 쌓여 있다. 이러한 구조와 축성 기술은 한국의 산성 설계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했다.

남한산성의 성곽은 역사적인 의미와 아름다운 경치를 함께 누릴 수 있는 곳으로, 그 구조와 역사를 직접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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