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6·25 참전용사 돕는다…굿피플, 광주보훈병원에 후원금
서진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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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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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굿피플은 6·25 참전용사와 유가족의 재활치료 및 위생용품 구매에 써달라며 광주보훈병원에 후원금 3천여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광주 광산구 광주보훈병원에서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는 오경복 굿피플 광주전남지부장, 오현균 광주보훈병원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네이버 해피빈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2천여만원과 KT&G가 기부한 475만원, 밴드 루시의 멤버 최상엽이 쾌척한 500만원 등으로 구성됐다.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6·25 참전용사의 평균 연령은 약 93세에 달한다. 전립선 질환, 방광암 등을 앓고 있는 경우 기저귀와 같은 위생용품을 주기적으로 구매해야 해 경제적 부담이 크다고 굿피플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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