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23년 하반기 해양클러스터 기술이전 설명회’ 공동 개최되었다./사진=부산테크노파크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는 지난 15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해양대학교, 부산대학교와 공동으로 ‘23년 하반기 해양클러스터 기술이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해양클러스터 기술이전 설명회’는 2017년부터 매년 2회씩 총 13회 개최했으며, 해양클러스터 혁신기관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해양대학교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출품해 기술수요기반 기술사업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했다.

이번 설명회는 조선․해양분야 우수 특허기술 소개와 기술사업화 기업지원 프로그램 소개, 수요기업 중심 맞춤형 기술상담 제공 등 기술수요기반의 기술사업화 정보제공과 협력의 장으로 마련했다.

먼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심해저 채광 잔재물 정화처리 시스템 및 방법’등 20개 기술을 소개했다.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은‘파랑 동요 억제를 위한 수중 접이식 계류장치’등 20개 기술을 ▲한국해양대학교는‘선박용 하이브리드 전기추진시스템’등 20개 기술 ▲부산대학교는‘로로선 화물 선적 계획 자동화 방법 및 시스템’등 10개 기술을 소개했다. 아울러 각 기관별로 보유하고 있는 우수 기술들에 대한 기술소개 자료도 제공했다.

이후 기업 상담회를 통해 수요기업과의 기관별 1:1 상담과 기술매칭 및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한 지원프로그램 소개 등 맞춤형 상담 시간을 가졌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이번 행사로 국내 유관기관들의 우수한 기술력을 기업에 연계해 자체 기술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유엔신문 김태우 선임기자 archin800@gmail.com 김태우 선임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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