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1만4,513개 투·개표소 안정적 전력공급 총력

- 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전력확보 종합상황실 운영... 7,707명 비상근무
- 선거 관련 중요시설 전기공급 설비 특별점검 및 정비 완료

김태우 선임기자 승인 2024.04.09 18:50 의견 0
전력설비에 대해 특별점검 및 정비를 하는 모습. /사진=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10일 시행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차질 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지난 3월 4일부터 4주간에 걸쳐 전국 253개 선거구의 1만4,259개 투표소와 254개 개표소 등 1만4,766개 선거 관련 중요시설에 공급되는 전력설비에 대해 특별점검 및 정비를 완료하였다.

또한, 선거일에 발생할 수 있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개표소에는 상시 2중 전원 및 비상발전기, 무정전전원급장치(UPS)를 포함한 4중 전원을 구성하고 투표소의 자동전환 비상등 설치 현황을 최종 점검하였다.

아울러 비상상황에 대비해 10일 오전 5시부터 개표종료시까지 본사 및 사업소에 전력확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무인 변전소 근무인원과개표소 전문인력 배치, 투표소 공급선로 특별순시 및 긴급복구 인력 비상대기 등을 위해 총 7,707명이 비상근무를 시행할 예정이다.

한전은 이번 선거 기간 중에 단 한건의 정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무결점 전력공급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저작권자 ⓒ 한국유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