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불법촬영 전문 점검팀(비추미 순찰대) 운영

- 학원·스터디 카페 등 민간시설 점검 확대를 통한 안전환경 조성

김태우 선임기자 승인 2024.04.26 07:05 의견 0
스터디카페 화장실 점검. /사진=부산경찰청

부산경찰청(청장 우철문)은 불법촬영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간 탐지 전문가와 함께 시기별·대상별 불법 촬영 점검 활동을 추진한다.

경찰(2명)과 탐지전문가(3명) 총 5명이 한팀으로 편성되어 활동하는 비추미 순찰대는 점검의 전문성을 높이고, 공공시설 위주의 점검에서 나아가 민간시설로 점검 대상을 확대하였으며 신학기(4월-청소년 多 이용시설), 피서철(7∼8월-해수욕장 및 피서지), 2학기(9월-대학가) 등 3개 주요 테마로 나누어 운영 예정이다.

올해 신학기 활동은(4.22.∼26.) 학원, 헬스장, 스터디 카페, PC방 등 86개 청소년 多이용 시설의 화장실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점검 후 보완해야 할 부분은 시설주에게 개선을 권고하고 있다.

부산경찰청 우철문 청장은 불법촬영 감시범위 확대와 전문성 제고, 인식개선 홍보 등을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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