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울란바토르시의회와 우호 교류 협정 체결식. /사진=부산시의회

부산시의회는 8일 몽골 울란바토르시의회와 교류 활성화를 위한 우호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양 의회는 행정·경제·문화·관광·환경 등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은 "부산시는 2016년부터 울란바토르시와 우호 협력 도시로 교류해오고 있지만, 이번 우호 교류 협정을 계기로 더욱 발전적 관계로 나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바트바야스갈란 잔트산 울란바토르시의회 의장은 "이번 우호 교류 협정 체결이 양 도시의 상호협력 증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시의회 대표단은 9일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을 방문하고, 코트라 울란바토르 무역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안 의장을 단장으로 한 부산시의회 대표단은 지난 7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하고 있다.

한국유엔신문 양은서 기자 esy0881@gmail.com 양은서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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