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ZERO! 쿨링UP! 기념촬영. /사진=부산지방보훈청

국가보훈부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5월 23일(목)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클린스쿨과 함께 6․25 참전유공자 및 보훈가족의 댁을 직접 찾아가 제2회『세균ZERO! 쿨링UP!』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2회『세균ZERO! 쿨링UP!』은 혹서기를 대비하여 가정용 냉방기를 미리 점검함으로써 고령과 노환으로 호흡기 질환에 취약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의 고단함을 덜어주고 혹서기를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재능기부를 주관한 ㈜클린스쿨 (대표 최보필)은 금번 국가보훈대상자(11가구)를 위한 냉방기 점검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기억하고 일상속에서 지속 가능한 보훈, 국민 모두의 보훈을 실현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고 하였다.

재능기부를 받은 6·25 참전유공자 김O규(98세)어르신은 “에어컨 청소를 하니 속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부산지방보훈청은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희생한 영웅들의 자부심을 승화하고 존중받는 “일상속 살아있는 모두의 보훈”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한국유엔신문 김태우 선임기자 archin800@gmail.com 김태우 선임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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