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보훈부, KAI 등 20개사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선정
김태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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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1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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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20개 기업을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KAI는 전체 직원 5천200여명 중 약 5.1%인 267명의 제대군인을 고용해 전투기와 헬리콥터의 시운전, 생산, 수리 등 업무에 투입하고 있다.
보훈부는 오는 11일 KAI 서울사무소에서 강정애 장관과 강구영 KAI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인증 현판식을 열 계획이다.
보훈부는 한국경영인증원에 의뢰해 장기복무 제대군인 고용 인원이 5명 이상인 기업 중 채용인원과 고용 안정성, 고용환경 등을 평가해 심의 기준 점수 이상을 획득한 기업을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으로 선정한다. 해당 기업들에는 3년간 대출 금리 우대 등 혜택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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