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울산항역 인접 부지에 물류시설 개발 추진

서진아기자 승인 2024.10.17 21:57 의견 0

울산항만공사 ./사진=울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는 울산항역에 인접한 1만7천㎡ 규모 부지에 물류시설 개발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울산항만공사는 남구 매암동 울산항역 인접 부지에 물류창고 2개 동 건립을 위한 산업단지 개발 사업 시행자 지정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했다.

현재 해당 부지 일원은 국가산업단지 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이에 울산항만공사는 올해 산업단지 개발 사업 인가를 위한 실시설계 용역을 시행하고, 완료 시기에 맞춰 민간 사업자를 선정해 창고 건립을 시작할 예정이다.

울산항만공사는 2025년 이후 창고 2개 동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울산본항 인근에 추가 물류창고 확보를 통해 다양한 화물을 유치할 계획이다.

울산항만공사 김재균 사장은 "내년까지 창고 건립 민간 사업자를 선정해 물류시설 개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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