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 부산시민공원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소통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부산시설공단
부산시설공단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오는 21일까지 산하 37개 사업장에서 ‘찾아가는 현장소통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산업재해로 인한 기업 생산성 저하 및 경제적 손실이 주요 이슈로 떠오르면서, 안전 강화를 위한 기업들의 대응이 강화되고 있다. 부산시설공단은 현장 중심 맞춤형 교육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 인식을 높여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유형별 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예방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근로자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설공단은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발굴해 실효성 있는 안전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성림 이사장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현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이 필수적”이라며 “실효성 있는 안전교육과 지속적인 개선 노력을 통해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산시설공단은 이번 교육을 기반으로 근로자의 의견을 반영한 지속적인 안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