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 25일 양산서 시도민 토론회 개최
부산서는 5∼6월께 개최 예정…각 시도서 4차례씩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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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출범식./사진=연합뉴스

경남도는 오는 23일 양산에서 부산·경남 행정통합 시도민 토론회를 개최한다.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양산(동부)을 시작으로 올해 서부·중부·남부 권역에서도 한 차례씩 토론회가 열린다.

부산에서는 5∼6월께부터 총 4차례 공론화위 주관 토론회가 개최된다.

공론화위에 속한 3개 분과위(기획·소통, 자치분권, 균형발전)는 전날 회의에서 행정통합 관련 홍보방안 등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자치분권분과에서는 행정통합 사업 추진을 위한 재정지원 특례 확보방안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균형발전분과는 통합자치단체 개발사업 시행을 위한 특례사항을 논의했다.

이어진 전체회의에서는 행정통합 공론화 홍보를 위한 브로슈어 제작 등 구체적 홍보계획이 확정됐다.

공론화위는 상·하반기 토론회와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부산·경남 시도민들과 적극 소통하고, 시도민 의견을 수렴한 공론화 의견서를 작성해 올해 안에 두 시도지사에게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