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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은 당항포관광지 내 공립과학관인 한반도공룡발자국화석관에서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작은 과학관'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국립부산과학관 후원회가 추진하는 과학문화 확산사업의 일환인 '찾아가는 작은 과학관' 사업에 선정돼 작은 과학관 운영에 나섰다.
군은 '2025 당항포관광지 물 축제'(26일∼8월 17일) 기간 중 작은 과학관을 운영하면서 국립부산과학관이 보유한 최신 콘텐츠와 과학공연이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한반도공룡발자국화석관은 2012년 개관 이후 2020년 12월 공립과학관으로 등록됐다.
군 관계자는 "한반도공룡발자국화석관이 있는 당항포관광지를 과학과 즐길거리가 있는 배움의 장으로 육성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