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경남도교육청은 전날 내린 폭우로 학교·병설 유치원 등 도내 8곳의 교육 시설의 학사 일정을 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산 양주중학교와 양산 남부고등학교는 이날 1시간 단축 수업을 해 오후 1시 50분과 오후 4시에 각각 하교했다.
전날 많은 비가 내린 창녕지역 교육 시설 4곳(도천초·병설 유치원과 계창초·병설 유치원)은 이날 하루 재량 휴업을 했다.
또 함양 안의중학교와 거창 웅양중학교도 등교 시간을 각 오전 9시와 10시로 조정해 학사 일정을 운영했다.
이번 폭우로 도내 교육시설에는 소나무가 쓰러지거나, 도서관·체육관 창고 천장 누수, 외부 계단 마감재 탈락 등 시설 피해가 발생했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