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평화기념관] 부산미래IFC검진센터와 포괄적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

- 검진비용 중 10달러가 참전용사 의료지원을 위해 기부되는
‘10달러의 기적’ 캠페인 진행
- 9월 11일(월) 14시 부산미래IFC검진센터에서

이근춘기자 승인 2023.09.11 20:41 의견 0
김광우 유엔평화기념관장(사진 우측)과 부산미래IFC검진센터(병원장 백승혁)가 11일 센터에서 ‘포괄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엔평화기념관

유엔평화기념관(관장 김광우)과 부산미래IFC검진센터(병원장 백승혁)는 11일 14시 남구 국제금융단지 내 부산미래IFC검진센터(이하 IFC검진센터)에서 ‘포괄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공동 캠페인 ‘10달러의 기적’을 추진하고 국가유공자 및 유엔참전용사 대상 의료분야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캠페인 ‘10달러의 기적’은 유엔평화기념관 소속단체(서포터즈, 문화예술단체)가 IFC검진센터 이용 시, 검진비용 중 10달러를 IFC검진센터가 기부하는 방식이다. 일반고객을 대상으로는 1달러를 기부한다. 기념관은 모금된 기부금으로 IFC검진센터와 손잡고 향후 유엔참전국 의료봉사활동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양 기관이 약속한 협력분야는 ▲10달러의 기적 캠페인 공동 추진 ▲국내 국가유공자 검진서비스 제공 ▲유엔참전국 참전용사 및 후손 대상 의료지원 활동 등이다.

유엔평화기념관 김광우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일상 속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한 유엔참전용사 명예선양사업의 근간이 마련됐다고 생각한다.”며 “검진비용으로 모금된 기부액으로 의료서비스 지원이 필요한 국가유공자, 참전용사 및 후손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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