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 커뮤니티 예술치유활동 <일상을 담다>

- 부산 시민들이 언제나처럼 건강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모두에게 가장 가까운 문화예술활동

김잔듸 기자 승인 2024.06.17 17:54 의견 0
마을건강센터 운영모습. /사진=부산문화재단

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미연)은 ‘15분 도시 부산’실현과 시민의 일상 속 외로움, 고립을 해소하고 문화공동체로의 연결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커뮤니티 예술치유활동 <일상을 담다>’사업을 구․군의 마을건강센터와 함께 연계하여 추진한다.

이 사업은 22년부터 재단에서 추진 중인 사업으로 지역 간 건강 격차를 줄이는 마을건강센터와 연계하여 정신건강 위험에 노출된 사회 고립층에게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자기효능감과 사회성 회복으로 언제나처럼 건강한 일상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22년 첫 시범사업에서 10개의 마을건강센터와 협력하여 진행하였으며 23년 15개, 올해는 18개로 확대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이 문화예술활동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협력 마을건강센터를 점차 늘려가고 있다.

올해 참여하는 센터는 7개 자치구의 18개 마을건강센터(△강서구 가락동, 강동동 △동구 범일1동, 범일5동, 수정4동 △부산진구 개금3동, △북구 화명2동, 구포1동, 덕천2동 △사상구 엄궁동, 주례2동, 학장동 △서구 남부민1동, 아미동 △영도구 동삼1동, 동삼2동, 동삼3동, 봉래2동)이다.

특히 올해는 대상자와 분야별 명확한 목적과 기대효과에 맞는 양질의 문화 예술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공모로 선정된 전문 단체에서 참여자를 대상으로 예술치유활동을 개별 마을건강센터에서 각각 11회차씩 운영한다.

각 마을건강센터는 보유 시설 및 장비 등을 고려하여 시각예술, 무용, 음악 등 다양한 예술 분야별로 기획하여 운영된다.

부산문화재단 이미연 대표이사는 “커뮤니티 예술치유 활동에 참여하시는 모든 분들이 예술적 소통으로 정서적 치유를 통해 미적 체험을 이루고, 내면 강화로 건강한 일상을 영위하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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