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남도] 경남도, 온실가스 절감한 도민에 12억5천만원 인센티브 지급

양은서 기자 승인 2024.07.16 10:53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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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우리집부터 시작 ./사진=탄소포인트 홈페이지

경남도는 가정에서 자발적으로 에너지를 절약한 도민 9만7천여 가구에 현금성 탄소중립 포인트 인센티브 12억5천만원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

탄소중립 포인트 제도는 전기·상수도·도시가스 사용량 절감 실적에 따라 연간 최대 10만원까지 현금성 인센티브를 받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경남도내 142만266가구 중 25만3천585가구(17.85%)가 탄소중립 포인트 제도에 참여한다.

이 가운데 9만7천150가구가 지난해 하반기(7∼12월) 가정에서 5% 이상 에너지를 절감해 탄소중립 포인트 지급 대상이 됐다.

이 기간 탄소중립 포인트 제도에 참여한 경남도민이 감축한 온실가스양이 2만5천t에 이른다.

경남도는 현금, 지역상품권, 현금처럼 쓸 수 있는 그린카드 형태로 12억5천만원의 탄소중립 포인트를 지급했다.

1천870가구는 탄소중립 포인트 2천만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탄소중립 포인트 제도는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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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시도별 탄소포인트제 참여율./ 사진=탄소포인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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