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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자 은하수를 거닐다' 미디어아트 전시회./ 사진=경상남도

경남도립미술관이 지난 15일 우리나라 추상화의 거장 이성자(1918∼2009) 작가의 작품을 바탕으로 만든 '이성자, 은하수를 거닐다' 미디어아트 전시를 시작했다.

경남도립미술관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협업해 관람객들이 이성자 작가의 작품을 움직임, 그래픽 영상, 음향 등 미디어아트로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센서가 있어 관람객 움직임, 동선에 따라 바닥에 특수한 영상효과가 나타나는 양방향(인터랙티브) 효과를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는 10월 6일까지 이어진다.

이성자 작가는 진주시 등 경남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미술가다.

한국 추상화 1세대 작가로 프랑스에서 활동하며 다양한 예술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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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자, 은하수를 거닐다' 미디어아트 ./ 사진=경상남도

한국유엔신문 양은서 기자 esy0881@gmail.com 양은서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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