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보훈부, 11개 전국 국립묘지 수해 예방 긴급 점검

양은서 기자 승인 2024.07.17 22:14 의견 0

국가보훈부 차관에 발탁된 '제2연평해전 영웅' 이희완 신임 차관이 11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 고 한주호 준위 묘역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국가보훈부

국가보훈부는 17일 국립대전현충원을 비롯해 호국원, 민주묘지 등 전국 11개 국립묘지 관계자들을 화상으로 연결해 '국립묘지 집중호우 대응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희완 보훈부 차관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 참가한 관계자들은 이달 초부터 이어진 호우에 따른 전국 국립묘지의 현재 상황을 공유하고, 전반적인 시설물 점검 및 피해 발생시 피해복구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차관은 회의에서 "전국 국립묘지의 배수로 정비를 비롯한 모든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선제적 위험 요인을 확인하고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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