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올해 마산국화축제장에 83만6천명 발길…시 "경제효과 393억"
김태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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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3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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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3일 마산합포구청 상황실에서 '제24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평가보고회를 열었다.
올해 축제기간(10월 26일∼11월 3일)에는 지난해(69만7천명)보다 8.4% 증가한 75만6천여명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파악됐다.
공식 축제기간 이후 이어진 관람 연장기간(11월 4일∼10일)에는 8만명의 관람객이 축제장을 다녀갔다.
시는 올해 축제로 393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한다.
시는 올해 3·15해양누리공원뿐만 아니라 합포수변공원 일원까지 축제장을 확대했다.
또 인근 전통시장과 가맹 제휴를 맺어 지역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다만, 주차공간 부족과 화장실 이용 불편 민원은 올해도 지속적으로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다음 축제 때까지 주차공간 및 화장실 문제 등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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