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훈청] 충혼탑, 부산지역 2025년 1월의 현충시설 지정

이근춘 수석기자 승인 2024.12.24 16:41 | 최종 수정 2024.12.24 16:49 의견 0
부산시 충혼탑 / 사진=부산보훈청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이남일)은 24일 현충시설에 대한 관심 증대 및 생활 속의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도 1월 ‘이달의 현충시설'을 부산시 중구 영주동에 있는 '부산시 충혼탑'을 지정했다.


1948년 8월15일 대한민국정부 수립 후 나라와 겨레를 위해 싸우다 돌아가신 부산출신 국군장병과 경찰관을 비롯한 애국전몰용사들의 영령을 모시기 위해, 1957년 6월 용두산공원에 충혼탑을 건립했으며 1983년 9월 지금 중앙공원으로 이전했다.

현재 영현실에는 9,388분의 호국영령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부산지방보훈청에서는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 분위기를 확산하고,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공헌을 일상과 가까운 곳에서 되새기고 계승하기 위해 현충시설 건립‧지정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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