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문화예술패스 사용기간 내년 2월 28일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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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문화예술인재 장학증서 수여식./ 사진=한국예술종합학교

한예종-동원육영재단, 장학금 5천만원 수여 = 한국예술종합학교와 동원육영재단은 20일 서울 서초구 동원그룹 본사에서 '제1회 문화예술인재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학생 5명에게 총 5천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해 동원그룹 장학재단인 동원육영재단이 문화예술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한예종에 기탁한 장학기금 10억원을 운용해 마련했다.

한예종은 학내 실기 심사와 공모 심사를 통해 음악원 재학생 3명과 영상원 재학생 2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김대진 한예종 총장은 "더욱 겸손한 배움으로 사회와 이웃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재철 동원육영재단 이사장도 "주변을 돌볼 수 있는 인성을 갖춘 예술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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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문화예술패스./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청년문화예술패스 내년 2월까지 연장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24일 올해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용기간을 내년 2월 28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은 19세 청년 16만명에게 문화예술 관람료(1인당 연간 15만원)를 정부와 각 지자체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용기간은 당초 이달 31일까지였지만, 기대작 공연이 많이 예정된 내년 2월까지 사용할 수 있게 해달라는 민원이 많아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문화예술위원회는 사용기간 연장을 계기로 내년 1월 24일까지 청년문화예술패스 관람평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국유엔신문 양은서 기자 esy0881@gmail.com 양은서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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