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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사진=BIFF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정한석 프로그래머가 신임 집행위원장 후보로 추천됐다고 12일 밝혔다.

정 후보는 2002년 씨네21 영화 평론상 수상 이후 씨네21 기자와 영화평론가로 활동하며 영화 산업과 작품을 깊이 있게 분석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9년부터 부산국제영화제 한국 영화 프로그래머로 활동하며 한국 영화의 흐름을 조명하고 국내 영화산업과 영화제를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부일영화상 심사위원, 전주국제영화제와 서울독립영화제 심사위원, 피렌체한국영화제와 홍콩아시아필름어워즈 어드바이저 등 국내외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선출은 20일 임시총회에서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