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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금융교육./ 사진=경남도
경남도와 BNK경남은행은 16일 도청 행정부지사 집무실에서 '청년 금융교육 상생 협력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내 청년들에게 금융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금융 이해도를 높이고 건전한 경제 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도는 수강생 모집, 교육공간 제공, 교육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경남은행 소속 전문 강사는 대학교·청년센터 등을 직접 찾아가 도내 320여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금융교육은 저축과 투자, 신용도 관리, 금융사기 예방 등 3개 핵심 과정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이번 협약은 청년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지원책이 될 것"이라며 "경남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청년 금융교육의 우수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