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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 제7회 발표회 지난달 10일 서울 장충동 종이나라박물관에서 열린 제7회 발표회에서 성경륭 상지대 총장이 '글로벌인재·인구정책과 세계한류·한상·한인대학'이라는 제목으로 기조 강연하고 있다./ 사진=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공동대표 박인기·김봉섭)은 오는 21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중구 장충동 종이나라박물관(관장 노영혜)에서 제8회 발표회를 열어 동포 차세대들에 대한 정체성 제고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고려대 총장 출신의 이기수 한국법학원장이 '대한민국의 가치, 대한민국 헌법의 가치'라는 제목으로 기조 강연한다.
또 박은숙 캐나다 해오름한국문화학교장이 '떠도는 섬, 디아스포라', 홍영식 도미니카한인교회 담임목사가 '카리브해에 부는 한글 바람', 조운정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한글학교 교사가 '여기, 지금 우리 학교는' 이란 주제로 북미·중미 카리브해·아프리카 등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동포 차세대 정체성 함양 및 글로벌인재 육성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교육활동을 소개한다.
이어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한글학교의 역할을 비롯해 가치 제고를 위한 사업과 현장 연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