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함안군 나눔 최우수, 92세 참전용사도 기부 동참

경남도와 경남사회복지모금회는 23일 호텔인터내셔널 창원에서 '희망 2025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연간 모금액, 전년 대비 모금 실적 등을 평가해 김해시·함안군을 나눔문화 확산 최우수 시·군으로, 사천시·양산시·합천군·고성군을 우수 시·군으로 선정해 회장 표창을 수여했다.

BNK경남은행·신성에스티 등 단체 10곳, 김해시·함안군 등 시군 공무원 6명, 함양군 하종화(92) 씨 등 민간인 8명은 경남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들 기관과 개인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거나 꾸준한 사회공헌·봉사활동을 이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중 6·25 참전용사 출신인 하종화 씨는 평소 조금씩 모은 금액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는 등 기부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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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위한 한 번의 기부./ 사진=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