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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시청

부산시는 이달 22일부터 25일까지 대만에서 모범 청소년 해외 탐방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모범 청소년 해외 탐방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에게 해외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사업이다.

청소년들은 대만의 가오슝, 신주, 타이베이를 중심으로 역사·문화·과학 분야에 걸친 다양한 체험을 한다.

탐방 주요 일정으로 가오슝 보얼예술특구, 신주 과학단지, 국립칭화대학교, 타이베이 101타워 전망대, 국립중정기념당, 국립고궁박물관 방문 등이 예정돼 있다.

국립칭화대학교에서는 현지 교육 문화를 체험하는 캠퍼스 투어가 진행되며, 신주 과학단지에서는 청소년들이 로봇 전시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해외 탐방에 앞서 시는 지난 10일 양정청소년수련관에서 참가 청소년과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와 강연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