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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올해 가을부터 축제·옥외행사장 전기설비 사전 기술검토제를 전국 최초로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축제·옥외행사장 현장 점검 때 화재·감전을 일으킬 수 있는 전기 관련 지적사항이 가장 많아 이 제도를 도입한다.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가 축제·옥외행사장 전기설비를 맡은 업체로부터 받은 전기 설계도면을 검토해 안전성 여부를 파악한다.
도는 1시간 관람객이 1천명 이상인 18개 시군 축제·옥외행사 250건이 전기설비 사전 기술검토제 적용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