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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시청

부산시는 15일 오전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리는 '연합뉴스TV 제13회 경제포럼' 제1회 리부팅 지방시대 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지자체 중 처음으로 산업·일자리 창출 부문 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리부팅 지방시대 대상은 지방 행정 혁신, 산업·일자리 창출, 청년·가족 정착, 지방문화 활력, 특별상 등 5개 부문에서 혁신 성과가 뛰어난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부산은 수도권 중심 성장 구도를 넘어 물류·금융·디지털 첨단산업 등 지역 강점을 살린 혁신성장 전략으로 산업과 일자리 분야에서 성과를 거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시는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견인해 트라이포트 물류 기반을 다지고 인공지능·양자 등 첨단 신산업과 금융산업 고도화를 추진하는 등 지난 3년간 14조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청년 고용률 역대 최고치, 상용근로자 첫 100만명 돌파, 글로벌 스마트 센터 지수 아시아 2위, 살기 좋은 도시 아시아 6위, 역대 최단기간 해외 관광객 200만명 돌파 성과도 냈다.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서 글로벌 허브도시로서 부산의 성과를 소개하고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비전과 전략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