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통영·고성·창원서 반려문화 조성 돕는 프로그램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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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가을이 무르익는 10월과 11월에 도내 4개 시군에서 반려동물 축제가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양산시, 통영시, 고성군, 창원시가 반려동물 축제를 각각 개최한다.
먼저 양산시가 오는 26일 하루 황산공원 반려인 쉼터에서 '양산시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한다.
반려동물 사진공모전, 반려동물 포토존 운영, 멍냥 OX 퀴즈쇼, 반려동물 산책 등과 함께 유기동물 입양 상담, 학대 방지 캠페인 등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면서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을 돕는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통영시는 11월 8일 하루 한산대첩광장에서 '마냥 즐겁개 축제'를 연다.
반려견 장애물 달리기, 원반 물어오기 시범 경기, 행동교정 토크쇼, 무료 펫보험·건강 상담, 반려견·반려묘 간식 만들기 행사 등 반려인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프로그램이 많다.
고성군은 고성읍 남포항에서 '고성에 그냥 오시개 축제'를 11월 9일 개최한다.
반려동물 전문가 특강, 반려동물이 참가하는 각종 대회가 열린다.
창원시는 11월 15일 용지공원 포정사 일대에서 반려동물 무료 건강검진, 찾아가는 댕댕이 산책교실 등과 함께 유기견 입양 홍보 등을 하는 '제5회 반려 동식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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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10∼11월 반려동물 축제./ 사진=경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