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부산시립미술관 리노베이션 예상도./ 사진=부산시

부산시립미술관이 2년여의 리노베이션을 끝내고 올해 가을 재개관한다고 8일 밝혔다.

1998년 개관한 시립미술관은 시설이 낡아 2024년 12월부터 공사에 들어갔다.

시설 내 전시장, 수장고와 출입구를 개선하고 카페, 문화 편집숍 등 편의 시설을 확대했다.

올해 가을에 재개관하면 총 5개의 전시가 펼쳐진다.

국내외 10여개 미술관 협의체와 공동 기획한 '퓨처 뮤지올로지', 특별 국내전 '사회와 미술:해방에서 한국전쟁까지', 미술관 역사를 조망하는 '다시 짓는 미술관', 어린이를 위한 전시 '안전기지', '젊은 시각 새로운 시선 2025' 등이다.

재개관에 앞선 4월에는 외부 기관과 협업한 '루프 랩 부산'이 열린다.

히토 슈타이얼, 아이 웨이웨이 등 해외 예술가가 만든 대표 미디어 조형물도 선보인다.

주요 기획 전시와 새롭게 조성되는 어린이 갤러리 연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 이해도를 높이고 미술관 공간을 경험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한다.

다양한 시민참여형 문화행사와 이벤트로 미술관 문턱을 낮출 계획이다.

서진석 부산시립미술관장은 "28년의 역사를 가진 부산시립미술관은 재개관 이후 미래를 선도하는 새로운 공공과 공유의 미술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