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지난 22일 남구청 1층 대강당에서‘제48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은택 남구청장을 비롯해 박수영 국회의원과 시·구의원, 민방위 통대장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진행은 유공자 표창, 민방위대 활동 경과보고, 민방위대원의 신조 낭독 등으로 진행됐으며, 2부 행사로‘한반도 안보환경과 우리의 마음가짐’이란 주제로 최근 한반도 주변 국내외 정세를 알 수 있는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9월 18일부터 9월 22일까지 남구청 1층 로비에서 민방위 장비를 전시하여 유사시 비상 대비 태세 확립 등 민방위대 임무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기념사에서“민방위대의 노고를 위로하고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우리 구의 안보 지킴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민방위대 임무 수행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