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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 산불 성금 기탁./ 사진=경남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는 9일 산불 피해 주민 돕기 성금 8천914만원을 경남도에 기탁했다.

이명자 경남지회장은 "산불로 인해 주거환경에 갑작스러운 변화가 생긴 주민들에게 위로,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협회 회원들 모두 한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 회원사는 160여곳에 이른다.

지난 3월 말 산청군 시천면, 하동군 옥종면 일대에서 대규모 산불이 발생해 산불진화대원, 공무원 4명이 숨지고 주택, 각종 시설이 불에 타 287억원 피해가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