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2023부산국제예술제(BIAF2023) 예술작품 전시 및 시상식 성료

부산광역시청 전시실과 부산시민회관에서 개막식·시상식 개최

이근춘 수석기자 승인 2023.10.23 10:55 의견 0
동명대학교 한중문화예술교류연구소 「2023부산국제예술제(BIAF2023)」 행사 중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동명대

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 한중문화예술교류연구소(소장 임채관)가 주최하고 부산국제예술제 조직위원회(위원장 전호환)가 주관한 「2023부산국제예술제(BIAF2023)」 행사가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주제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염원을 담은 이번 행사는 ▲국제현대아트교류전(ICAF) ▲국제창의아트대회(ICAC) ▲국제그래픽스디자인대회(IGDC) ▲국제키즈창의예술대회(IKCA) ▲국제문화예술포럼(ICAF) 등 5개 분과로 나누어 부산시청 전시실과 부산시민회관에서 각각 개최되었다.

부산국제예술제 초청 및 참여작품 전시는 부산광역시청 전시실(제1~3전시실)에서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회화작품과 조각작품이 전시되어 일반시민에게 공개되었다.

동명대학교 한중문화예술교류연구소 「2023부산국제예술제(BIAF2023)」 행사 중 참석자들이 시상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동명대

부산국제예술제의 테이프 커팅식은 10월 19일(목), 오후 2시 부산시청 전시실에서 개최되었으며, 이날 행사에 부산광역시와 부산광역시의회 관계자, 부산 시내 대학교수, 중국주부산총영사관(진일표 총영사), 중국 베이징영화대학교, 남경미디어대학교, 허베이미술대학교, 절강성조각학회, 차하르학회, 중국동방창의성디자인대회 관계자 및 일반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의 시상식은 10월 20일(금) 오후 2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국내외 행사 관계자, 참여자와 수상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예술제에는 국내외 74개 국가의 4,892점의 작품이 참여하여 총1,187점(국내 110점, 국외 1,077점)의 예술작품이 등록되었다. 시상식에서는 부산광역시 시장 대상 4명,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금상 4명,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감 금상 4명,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대표이사 금상 9명,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 금상 4명, 은상 4명, 부산관광공사 사장 금상 4명, 은상 4명, 국회의원 박수영 의원 금상 4명, 은상 4명, 부산광역시 남구청장 금상3명, 은상3명, 동명대학교 총장 금상 8명 등 총 5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한 「2023부산국제예술제」는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의회,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부산문화재단, 부산관광공사, 부산광역시 남구청 및 부산디자인단체총연합회 등 다수의 기관이 후원하였으며, 부산국제예술제조직위원회 위원장은 한국의 전호환 동명대 총장과 중국의 SUN LIJUN(孙立军) Beijing Film Academy 부총장이 맡았다.

동명대학교 한중문화예술교류연구소 「2023부산국제예술제(BIAF2023)」 행사 중 전시한 작품 일부. /사진=동명대

전호환 조직위원장은 부산국제예술제가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성황리에 개최된 것에 대해 국내외 참여자와 후원기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본 행사가 그동안 침체한 문화예술 분야의 활성화 계기가 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내년에는 더욱 더 외연을 확대하여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예술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중국문화예술교류 관련 학술연구 교류 활성화와 양국 문화예술 및 국가 발전을 위해 설립한 한중문화예술교류연구소(KCCAE)는 동명대 임채관 교수와 왕동 교수가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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