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참전유공자와 함께하는 전적지 순례 기념촬영. /사진=부산지방보훈청

국가보훈부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2023년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행사와 연계하여 6·25참전유공자 등과 함께 지난 11일 2023년 참전유공자 등 전적지 순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순례단은 6·25참전유공자 등 100여명으로 구성되어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에서 개최된 행사에 참석하여, 70년 전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함께 싸웠던 전우로써 유엔군 참전용사를 추모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전적지 순례를 참석한 6·25참전유공자는 “70년 전 우리나라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했을 때 외면하지 않고 자유와 평화를 위해 타국에서 달려와 준 유엔군 참전용사에게 감사와 추모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