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산문화회관-세종시문화관광재단 시립청소년교향악단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가졌다. 왼쪽 김종률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오른쪽 이정필 부산문화회관 대표이사. /사진=부산문화재단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겸 시립예술단 부단장 이정필)은 11월 23일(목),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과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교류를 통한 동반성장과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11월 23일(목) 부산문화회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부산과 세종을 대표하는 지역대표 문화예술 공공기관으로서 본 협약을 통해 상호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교류 음악회를 추진 등 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자 약속했다.

부산문화회관 이정필 대표이사는 “지역의 장애인들이 보다 쉽게 문화예술에 접근할 수 있도록 부산문화회관이 적극 이끌어 나갈 것이며 장애인들에 대한 차별과 편견 없는 공연장 문화형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오늘 협약을 시작으로 함께 노력하여 두 도시의 문화예술을 책임질 차세대 스타들을 위해 협력하고 보완하며 상호 동반 성장하여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종시 문화관광재단 김종률 대표이사는 “내년 창단 30주년의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우리와 달리 전공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면서 수준 높은 실력과 운영경험 등 많은 노하우를 배우고자 하며 한편으로 우리가 도울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