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시설(테마파크, 오시리아역) 주변 도로확장공사 계획도

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가 “오시리아관광단지 도로확장 및 오수시설정비 공사”를 발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발주한 공사는 오시리아관광단지 교통영향평가 변경 심의 결과 이행을 위한 단지 내 5개소에 대한 도로확장공사와 오수시설물 관리이관에 따른 부산시, 부산환경공단 등 관계기관 간 협의결과 이행을 위한 오수시설정비 공사를 통합하여 시행한다.

공사는 이번 공사로 테마파크와 오시리아 역사 주변의 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한 단지 내 차량흐름 개선과 오수시설정비에 따른 원활한 오수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량(당사교) 조감도

또한, 이번 도로확장공사는 도로개설에 따른 교량(당사교) 재가설을 포함하고 있어 하천 흐름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현재 교량(당사교) 지점의 하천 통수단면이 급격하게 좁아져 하천범람 등 안전사고 우려가 있으나, 이번 교량 재가설 공사가 완료되면 통수단면이 13m에서 47m로 확대되어 우기나 집중호우 시 하천범람 등 각종 수난재해를 예방하고, 주민 친화적인 하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이번에 시행하는 기반시설설치 공사로 방문 관광객의 편의를 향상하고 인근 주민의 안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