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6년 중국 웨이나 포상 관광단 행사 장면/ 사진=부산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코로나19 일상회복에 대비해 선제적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전개한 결과, 13개국 3천여 명의 외국인이 참석하는 '2024년 싱가포르 허벌라이프 포상관광단' 행사를 부산에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산 유치는 2016년 중국 웨이나 포상관광단(2천 명) 이후 단일 건 대형 포상관광단 행사로는 처음으로, 코로나19 등으로 명맥이 끊겼음에도 시를 비롯한 관계기관이 다 같이 선제적으로 대응해 이뤄낸 값진 성과로 알려졌다.

'2024년 싱가포르 허벌라이프 포상관광단(Future President Team Retreat)'은 내년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 1~3홀(8천평)에서 열린다. 아태지역 직원 3천 명이 13개국에서 항공편을 이용해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24년 싱가포르 허벌라이프 포상관광단 유치를 계기로 마이스 행사 개최하기 좋은 도시 부산, 글로벌 관광마이스 도시 부산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더욱 더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지역 마이스 얼라이언스와 함께 원팀으로 협력해 포상관광을 포함한 초대형 국제행사를 대거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한국유엔신문 이근춘 수석기자 louis214@naver.com 이근춘 수석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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