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자원봉사센터가 11일 ‘온기나눔 범시민 캠페인 활동’의 일환으로 좋은데이나눔재단과 함께 ‘온기나눔, 떡국나눔’ 행사를 하고 있다./ 사진=부산시자원봉사센터

부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경옥)가 11일 오전 10시 부산희망드림센터에서 ‘온기나눔 범시민 캠페인 활동’의 일환으로 (재)좋은데이나눔재단과 함께 ‘온기나눔, 떡국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포함한 시민을 위로하고 서로 격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전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온기나눔’ 활동의 일환이다.

지난 2015년부터 지속해 (재)좋은데이나눔재단(이사장 최재호), 부산밥퍼나눔공동체(이사장 손규호)와 함께 노숙인 및 쪽방촌 주민을 대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기간 잠시 멈췄다가 올해 재개했다.

이날 (재)좋은데이나눔재단의 김진익 상무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주)무학 직원들,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이 다 함께 간편 먹거리로 구성된 온기나눔 박스를 제작해 대상자들에게 전달하고 부산밥퍼나눔공동체와 함께 따뜻한 떡국도 제공했다.

박경옥 부산시자원봉사센터장은 “기업 후원과 임직원 분들의 자원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를 나눌 수 있었다."면서 "부산시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는 온기나눔 활동이 부산 전역으로 확산하기를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한국유엔신문 이근춘 수석기자 louis214@naver.com 이근춘 수석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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