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기의 드론세상][부산 남구] 새로운 시작을 축복하는, 2024년 신년음악회

민선기 겸임기자 승인 2024.03.28 21:27 의견 0
부산네오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사진 = 민선기 겸임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 2024년 신년음악회는 2024년 1월 26일 오후 7시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예술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되었다. 올해의 음악회는 '새로운 시작, 희망 부산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부산광역시교육청 소속 교직원 및 학생, 학부모 등 약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공연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축복하고, 새해 희망찬 기운을 전하기 위한 목적이다. 정통 클래식 음악을 비롯해 가곡과 관현악의 만남, 소프라노, 해금, 피아노 협연 등 부산 네오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다채로운 연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연주 레퍼토리가 대중적이며 귀에 익은 명곡들로 구성되었다. 오케스트라는 에드워드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눈보라' 중 겨울길, '황제 왈츠'를 연주하여 웅장하고 감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드보르작의 '신세계 교향곡', '오페라', '트레비아타의 축배의 노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중 '내가 바라는 것은 사랑뿐', 한국 가곡 '첫사랑' 등을 감상할 수 있었다.

소프라노 김순영 / 사진 = 민선기 겸임기자

이어서 소프라노 김순영씨가 '첫사랑'과 오페라', '말괄량이 마리에타' 중 이탈리아 거리의 노래로 아리아와 한국 가곡을 선보이며 아름다운 목소리를 선사했다.

해금 나리 / 사진 = 민선기 겸임기자

해금 나리는 MY way, 리베르탱고 협연으로 극찬을 받았다. 음악회는 2시간여 동안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흥겨운 연주와 감동적인 노래에 큰 즐거움을 얻었다. 특히, 새해를 맞이하여 열린 음악회였기에 참석자들은 새해에 대한 희망과 기대감을 더욱 크게 느낄 수 있었다.

저작권자 ⓒ 한국유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