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기록원] '보통 사람이 쓰는 자서전'…참여자 10명 모집

양은서 기자 승인 2024.02.13 16:28 의견 0

자서전은 개인이 자신의 일생을 소재로 쓴 글을 일컫는다.

주로 인생을 살면서 어떤 분야에 업적을 남긴 사람들이 남기는 글로 알려져 있다.

경상남도기록원이 13일부터 내달 8일까지 '보통 사람들의 아주 특별한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 참여자 10명을 모집한다.

경남기록원은 지난해 하반기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내달 14일부터 5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8번에 걸쳐 자서전 쓰기 교육을 받는다.

참가자들은 자기 역사를 연표로 만들고, 주제를 정해 자서전 개요를 작성 후 초고를 완성한다.

이어 퇴고를 거쳐 자서전을 발표한다.

경남기록원은 도민이 인생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평범한 일상에도 많은 아름다움과 특별한 추억이 있음을 알리고자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수강료와 자서전 제작비는 무료다. 참가 신청은 전화나 네이버폼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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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기록원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 소개 포스터. /사진=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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