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세계전산역학 학술대회 2028년 부산 유치 확정
양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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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0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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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는 부산시·벡스코와 함께 '2028년 세계전산역학학술대회(WCCM)'를 부산에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학술대회는 전 세계에서 3천여명의 전산역학 전문가가 모여 연구와 발전을 위해 여는 국제학술대회다.
지난해 공사는 벡스코와의 공동 마케팅을 시작으로 유치를 추진했고, 한국전산역학학술대회 유치위원회와 함께 반년이 넘는 동안 유치를 추진했다.
공사와 유치위원회는 이달 경쟁도시인 상하이와 싱가포르를 제치고 유치에 성공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학술대회의 최신 연구와 기술은 선박 및 항공기 설계, 양자컴퓨팅, 도시 인프라 최적화, 재난 예측 등에 기여할 수 있어 부산의 다양한 전략산업의 혁신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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