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 부산 금융기관·재래시장, 금융사기 예방 '장금이 결연'

양은서 기자 승인 2024.07.18 18:10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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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기 예방 '장금이 온앤온' 협약./ 사진=BNK부산은행

부산지역 재래시장과 주요 금융기관이 금융사기 예방을 비롯한 금융환경 개선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BNK부산은행은 18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부산중소벤처기업청, 금융감독원 부산울산지원, 국제·동래·자갈치시장 등 전통시장 3곳과 '장금이 온앤온 결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장을 의미하는 '장(場)'과 금융기관을 의미하는 '금(金)'을 합친 '장금이 결연 프로젝트'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금융환경을 개선하고 따뜻한 마음을 이어간다는 뜻을 담았다.

부산중소벤처기업청과 금융감독원 부산울산지원은 시장 상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금융범죄 피해 예방 활동 등을 수행하는 전통시장 '금융보안관'을 위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한식 부산중소벤처기업청장, 서정보 금융감독원 부산울산지원장, 김상훈 부산은행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와 각 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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