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주택도시보증공사, 부산시 등과 '우리동네 ESG 센터' 지원 MOU

김태우 선임기자 승인 2024.07.22 13:28 의견 0
우리동네 ESG센터. /사진=부산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2일) 고령 취약계층 새활용(업사이클) 안전 손잡이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시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를 비롯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사회적기업 ㈜코끼리공장, ㈜네모엘텍, 휴 사회적협동조합이 참여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센터(이하 센터)」 지원사업을 위해 1억 원을 기부 약정하고, 참여기관은 각자의 역할에 따라 공동 협력할 것을 약속한다.

협약이 체결되면 ▲시는 센터 설립 및 언론홍보 등을 수행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 1억 원을 지원하며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사업 총괄 운영 ▲㈜코끼리공장은 노인 인력 고용 및 교육, 플라스틱 수거, 안전 손잡이 수요처 발굴 등을 추진 ▲㈜네모엘텍은 폐플라스틱 소재 가공, 새활용(업사이클링) 안전 손잡기 개발 수행 ▲휴 사회적협동조합은 기부금 영수증 발급, 사업비 집행 모니터링 등을 수행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전달한 기부금 1억 원은 센터에서 수거한 폐플라스틱을 새활용(업사이클)한 안전 손잡이를 고령 취약계층 가구에 설치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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