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기의 드론세상][부산 해운대구] 해안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해월 전망대

민선기 기자 승인 2024.08.26 09:00 의견 0
해운대 전경. /사진 = 민선기 겸임기자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해월전망대는 해안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워크다.

이곳은 달맞이길 해월정 아래 청사포에서 가까운 해변열차 철도 옆 바닷가에 새롭게 조성되었으며, 위치는 부산 해운대구의 명승지 달맞이길 해월정 아래 해변열차 철도에서 바닷가 쪽에 위치해 있다.

길이 137m, 폭 3m로 '해와 달을 함께 만나며 풍광을 누린다’는 의미의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일출과 월출을 동시에 볼 수 있는 독특한 위치를 반영한다.

해월전망대에서는 동해안과 남해안의 경계 지점에서 일출과 월출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어 ‘대한 8경’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해월전망대의 모습. /사진 = 민선기 겸임기자

특징과 매력은 파노라믹 뷰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전망대에서는 우리나라 동해안과 남해안의 경계선을 비롯한 해안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것은 일출과 월출을 모두 볼 수 있는 최고의 장소다.

또한 스카이워크 체험을 할 수 있다. 스카이워크를 따라 걷는 것은 바다 위에 떠 있는 듯한 스릴을 선사하며, 주변 경관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해월전망대의 모습. /사진 = 민선기 겸임기자

해월전망대는 자연미와 현대 건축 디자인이 독특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어 부산을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꼭 들러야 할 곳이다. 경치를 감상하거나, 스릴 넘치는 스카이워크를 경험하거나, 평화로운 순간을 즐기기 위해 방문한다면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인근의 청사포 다릿돌전망대의 확장공사가 완공되면 부산 해운대구 미포, 청사포, 송정의 또 다른 정취를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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