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방어진항서 25∼26일 회 축제…"지역 상권 활성화"
양은서 기자
승인
2024.10.25 06:30
의견
0
울산시 동구는 25일과 26일 방어진 회 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울산에서 열리는 최초의 회 축제라고 동구는 설명했다.
이틀간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열리는 이 축제에는 방어진항 일대 38개 횟집과 60여 개 상가가 참여한다.
방문객들은 회 한 접시(1.2㎏) 3만원, 초장값 4천원을 내면 방어진의 싱싱한 회를 즐길 수 있다.
회와 잘 어울리는 술을 종류별로 마셔보거나, 광어 세비체나 가자미 어묵을 맛볼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된다.
이번 축제는 경기 침체와 인구 감소 등으로 쇠퇴한 방어진 상권을 살리기 위해 동구도시재생지원센터가 마련했다.
박문옥 축제추진위원장은 "방어진 활어센터와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축제인 만큼 지역 상인에게 직접 도움이 되는 축제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유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