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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마도시농업공원 개장식./ 사진=기장군
부산 첫 도시농업 테마공원인 '철마도시농업공원'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부산 기장군은 11일 기장군 철마면에서 철마도시농업공원 개장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기장군은 230억원을 들여 철마면 장전리 263번지 일대에 2만6천869㎡ 규모로 공원을 조성했다.
도시농업센터, 시민 분양 텃밭, 어린이 공영텃밭, 토종농장, 잔디광장, 주차장 등 다양한 시설을 마련했다.
주민들이 직접 농업에 참가하도록 정기적인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어린이를 위한 교육 공간인 어린이 학습텃밭도 만들었다.
기장군은 철마도시농업공원을 지역 공동체 강화, 환경 교육, 친환경 생활문화를 확산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전하고,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