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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료품 꾸러미 제작./ 사진=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은 고객상담부 직원들이 '독거노인 사랑잇기'를 통해 인연을 이어온 어르신 50명에게 전달할 식료품 꾸러미를 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독거노인 사랑잇기는 고객상담부 상담사들이 1대 1로 연결된 독거노인들에게 월 4회 주기적으로 안부 전화를 걸어 말벗이 돼주는 봉사활동이다.

상담사들은 즉석밥, 라면, 간편죽, 참기름 등 식료품 16종을 박스에 담아 꾸러미를 만들었다.

이혜영 고객상담부 리더는 "가정의 달을 맞아 독거노인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싶다는 직원들의 의견을 모아 꾸러미를 만들게 됐다"며 "앞으로도 독거노인들의 외로움을 달래고 정서적으로 힘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