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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남도교육청 현판

경남도교육청은 제44회 스승의 날을 기념해 오는 16일까지 '스승 존경·제자 사랑 주간'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주간은 교직원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교육공동체 전체가 함께 스승의 의미를 되새겨 교권 존중과 스승 존경 문화를 확산하려는 취지다.

학교에서는 자율적으로 감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선생님의 오늘이 우리 아이들의 미래입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라는 스승의 날 문구를 본청과 도내 모든 학교 홈페이지에 게시해 스승의 날 의미를 널리 알리고 있다.

앞서 도교육청은 교사에 대한 존중 문화 확산과 교육공동체 간 신뢰 회복을 위해 12일부터 16일까지 '존경과 감사의 주간'도 운영한다.

스승의 날인 15일에는 유공 교원에 대한 정부포상 전수 및 표창장 수여식도 개최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스승의 날 기념 서한문에서 "선생님의 따듯한 눈빛, 헌신적인 사랑, 굳건한 믿음이 한 아이의 세상을 바꾸는 기적이 되고 그 작은 기적이 모여 우리의 미래가 만들어진다"며 "미래를 열어가는 교사의 고귀하고 단단한 걸음에 경남교육이 늘 함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