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용 종사자들, 월 2회 방문 커트 등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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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보훈요양원 아름다운봉사단과 맞춤형 이·미용 서비스 협약원./ 사진=주보훈요양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원주보훈요양원은 12일 원주시 아름다운봉사단과 국가유공자 입소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이·미용 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을 했다.

아름다운봉사단은 지역 내 이미용업 종사자들이 뜻을 모아 만든 봉사단체다.

협약을 통해 매월 2회 원주보훈요양원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등 입소 어르신들에게 커트 등 기본 미용 서비스와 건강 상태·개인 욕구에 맞춘 맞춤형 미용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주천 원장은 "전문적인 미용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단정한 외모와 함께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확대해 어르신들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강원권 유일의 보훈복지시설인 원주보훈요양원은 복권기금 재원으로 건립 및 운영되며, 부설 주간보호센터는 국가유공자와 지역주민들 모두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