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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2025 민관대화./ 사진=외교부

외교부는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인천 송도에서 인구구조 변화와 인공지능(AI) 대응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025 민관대화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환영사에서 "한국 정부는 AI 전환을 정책 중심에 두고 있다"며 올해 APEC 정상회의 성과물이 될 'APEC AI 이니셔티브'를 통해 전략적 AI 전환, 모든 수준의 AI 역량 강화, 민간 투자 기반의 AI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개회사에서 한국의 저출산과 고령화 대응을 소개하고 APEC 회원들의 관련 전략 수립을 지원해나갈 것이라 밝혔다.

인구 분야 기조연설에서 제니퍼 스쿠바 미국 인구참조국 대표는 인적교류 및 돌봄 서비스 확충을 통한 국내 노동력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AI 분야에서는 가이 벤-이샤이 구글 경제 분야 연구 총괄이 경제 발전에 대한 AI의 잠재력을 소개하고,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가 AI와 함께하는 미래 일자리 비전을 제시했다.